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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섬김의 집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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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08회 작성일 08-11-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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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선교회는 2008년 11월 9일 일요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장애인 섬김의 집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김성만 이사장, 김주식 원장, 유수진 원장, 왕학상 원장, 이혜연 간호사, 정수미 간호사, 이기춘 본부장, 서동준 부장, 최오섭 국장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은  오전 9시에 누가선교센터를 출발하여 차 한 대 마주치지 않는 화성시하고도 끝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섬김의 집에 도착하자 함한수 목사님이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섬김의 집은 장애인 선교의 집으로써 선천성이나 후천성 장애로 소외받고 버림받아 그래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우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며, 생활을 도우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 장애인선교 섬김의 집으로 원장이자 함한수 담임목사가 장애인선교의 사역을 담당하고 계신 곳입니다.
섬김의 집 가족은 8세(뇌수두증)에서 90세의 치매노인에 이르기까지 3~40명이 일부 병원에서의 치료와 수술 그리고 섬김의 집에서 보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김성만 원장님을 위시하여 9명이 섬김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스텝진과 의료진이 힘을 합해 설치를 하고 곧 진찰과 치료에 들어갔는데, 김성만 이사장님은 일반 진료상담을 맡으시고 김주식 치과원장님(김주식치과의원 원장)과 유수진 원장님(누가치과병원 원장)은 치과 쪽의 진료를 맡으시고, 왕학상 한의원장님(누가한의원)은 한방을 담당하셨습니다.
휴일, 일요일에 다른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가느니 등산을 가느니 야유회를, 단풍놀이를 가느니 하는데, 사명감과 함께 희생정신이 없어서야 환자들의 지린 냄새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찌 의료봉사를 하고자 하겠는가... 그러나 지구촌의 한 귀퉁이에서 병들고 외로움에 지쳐 스러져 가는 영혼들을 구제하고자 하여 의료봉사를 시작한지가 어언 13년이나 되었다는 김성만이사장님의 목소리에는 힘이 서려 있었습니다..
"우리가 누가선교회가 안하면 그 누가할 것이겠는가!" 하고...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용두리(왕모대)914번지에 위치한 섬김의 집은 이곳에서만 13년이 되었는데, 정부에서 사회복지단체로 환원해서 신고를 하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이 섬김의 집은 기독교로서 봉사와 선교 차원에서 목회를 하고 원생을 돌보는 집이므로 사회복지 단체로는 환원을 할 수가 없기에 신고를 안 해서 정부나 지자체로부터의 지원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단체가 30%정도는 견디지 못해 신고를 해서 사회복지시설로 바뀌어 운영을 하고 있으나, 나머지 70%가량은 연합회를 구성 사단법인으로서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아직은 정부로부터 이렇다 할 지원을 못 받고 있어 열악한 환경에서 원생들을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시설에는 40여명의 환자가 수용이 되어 있는데, 지체부자유자, 정신박약아, 정신질환자, 중풍, 소아마비 등의 거동이 불편한 자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그 중의 8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합니다.
11시에 시작한 진료와 치료가 오후 4시 경에는 40여명의 인원을 치료하고 끝났는데, 마침 신갈에서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장로협의회가 열려 신갈에서 회의에 참석을 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누가선교회로 돌아온 시간은 저녁 9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장로에 다들 피곤한 기색이었으나 모두 누가선교회로 돌아와 오늘의 마지막 예배를 보는 자리에서 김성만이사장은 오늘 우리가 의료봉사를 펼쳤지만,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모두가 다 체험하고 돌아온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자랑스러운 일인지 깨닫고 긍지를 갖고 일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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